청정뉴스 임시페이지

갑작스레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정지되서 글을 쓸 맛이 나지 않는다. 애드센스가 정지된 이유는 블로그 때문인데 청정뉴스 홈페이지까지도 정지돼 버렸다. 문제되는 블로그만 정지되면 그만이지 그 계정에 등록된 다른 사이트까지 정지시켜 버렸다. 일단 임시방편으로 청정뉴스 홈페이지는 카카오 애드핏 광고를 달아두었지만, 결과는 처참하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기 전에 시스템적인 문제로 애드센스가 많이 정지되었어서 그때마다 다음 애드핏(카카오 애드핏의 전신) 등을 써봐서 잘 아는데 카카오 애드핏은 구글 애드센스에 비하여 그 수익률이 10분의 1에도 못미친다. 과장을 약간만 보태면 거의 100분의 1 수준이다. 게다가 블로그는 카카오 애드핏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노래 가사를 올리면 저작권 위반의 소지 때문에..

잡담 2021. 3. 24. 01:35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이리 살이 찌나 했더니... 국그릇을 밥그릇인줄 알고 먹어왔다. 어느날 일반 밥그릇에 밥을 푸는데 평소보다 분명히 적은 양을 살짝 푼 것 같은데 그릇이 가득 찼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밥그릇이 작은건가? 아니 이 밥그릇이 큰건가?' 엄마에게 물으니, 내가 평소에 먹던 밥그릇은 국그릇이었다고 한다. 엄마 왈 '요즘은 국을 적게 먹으니 국그릇이 작게 나온다' 고... 뉴스핌 - 아워홈·신세계푸드 등 소형 국그릇 시범사업 전개 (newspim.com) 아워홈·신세계푸드 등 소형 국그릇 시범사업 전개 아워홈·신세계푸드 등 소형 국그릇 시범사업 전개 www.newspim.com 실제로 이런 일이...무려 2012년부터 있었던 일인데... 어쩐지 요새 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

잡담 2021. 3. 23. 03:02

요즘 배탈도 잘 나고 잘 체한다. 이런건 어렸을 때 이후로 처음인 듯... 오늘은 안방에서 자다가 내 방으로 오는 길에 식탁의 음식물을 보기도 싫고, 냄새도 맡기 싫어서 코도 막고, 숨도 참고, 손으로 시야도 살짝 가리고, 실눈을 뜨고 겨우 방에 도착했다. 살면서 이런건 진짜 처음인 것 같다... 약을 먹을까, 말까 기로에 서 있다. 그러나 선택권은 내게 없다는 현실...

잡담 2021. 3. 21. 10:40

곡성, 나만의 해석 ‘독버섯의 환각’에 현혹된... 곡성에 대한 해석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들 일본인이 범인이고, 천우희가 산신령 같은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그런데 나는 좀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그래서 ‘나만의 해석’이다. 영화(곡성)를 본지는 사실 좀 됐다. 인터넷에서 그 해석들을 본지도 사실 좀 된 일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일본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봤다. 일본인은 환각을 일으키는 곡성의 이 버섯을 연구하러 일본에서 온 버섯 연구자라고 봤다. 천우희는 그냥 동네 바보(혹은 곽도원도 버섯영양제 먹으면서 보게 된 환영)으로 봤다. 황정민은 그냥 그 이상한 안좋은 역병(?)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무당일 뿐이라고 봤다. 그리고 퇴마(살풀이?)인지 뭔지 다 가짜라고..

영화 2021. 3. 19. 04:56

[독거총각주의보] 여자들이 딱 싫어하는 남자 특징 - YouTube 흠... 연애, 결혼, 출산 다 포기하는 3포세대는 물론,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4포세대 여기에 5포세대, 7포세대, 9포세대까지 나오는데 이걸 비단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을까? 삼포세대(3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 오포세대(5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 경력, 집 마련을 포기 칠포세대(7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 경력, 집 마련, 꿈(희망), 인간관계을 포기 구포세대(9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 경력, 집 마련, 꿈(희망), 인간관계, 신체적 건강, 외모를 포기 갑갑하다... 진짜 X세대는 경제호황은 물론 연애호황까지 누린 다 가진 세대였구나...

잡담 2021. 3. 17. 04:14

중경삼림(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OST - 몽중인(夢中人 - 王菲, Faye Wong) - YouTube 왕비(王菲, 왕페이) - 몽중인(梦中人) 夢 中 人 多 麻 想 變 眞 꿈 속의 그대, 얼마나 그렇게 실현되었으면 하는지.. 我 在 心 裏 不 禁 내 마음 속에서 그 생각을 금할 수가 없어요. 夢 中 尋 這 分 鐘 我 在 等 꿈 속에서 찾아다녀요. 이 순간을 난 기다렸어요. 你 萬 分 鐘 的 吻 당신의 만분의 입맞춤을 * 我 彷 似 (足)根 你 熱 戀 過 나는 당신과 열애를 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고 未 似 現 在 這 樣 近 당신과 지금처럼 가까왔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思 想 開 始 過 (人)扮 생각이 지나쳐지기 시작하고 爲 何 突 然 襲 擊 我 어째서 돌연히 나를 습격하는가..

영화 2021. 3. 17. 03:30

1994년작 중경삼림... 워낙 명작으로 평가되는 영화고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나는 이번에 나만의 해석(내지 감상)을 해보고자 한다. 1. 배경 홍콩반환을 3년 앞두고 만들어진 영화로, 1부와 2부를 통해 홍콩이 처한 현실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다. 그것도 맞는 해석 같다. 그런데 나는 단지 1990년대라는 공통적인 배경에 집중하고 싶다. 우리에게 다시 오지 않을 90년대인데... 양조위(경찰 663)이 캘리포니아라는 이름의 바에서 8시에 페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양조위는 계속 기다린다. 그러다 그녀의 사촌오빠이자 가게 사장이 오늘 못온다며 그녀는 "캘리포니아로 갔다"며 그녀가 전해주라는 편지를 건네주고 간다. 양조위는 차인줄 알고 바에서 계속 술을 퍼마신다...

영화 2021. 3. 13. 02:29

영화 '백엔의 사랑'(百円の恋)에 너무나도 어울렸던 크리프하이프의 노래 hyakuhachienno koi(百八円の恋) youtu.be/DLJs3II1EZA クリープハイプ - 百八円の恋 creepHyp - hyakuhachienno koi 곧 이 영화도 끝이 나니, 시시한 내 얘기는 잊어주세요. 지금부터 시작될 매일매일은,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아도, 평범한 날들이라도 괜찮아요.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그래도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보이는 것처럼 서있기도 힘들어요. 뜻대로 안되는 일들만..

음악 2021. 3. 5.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