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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미쳤다” 이라크 하늘을 수놓은 구름의 정체는?

잡담

by 청정뉴스 홈페이지 공사중 2020. 6.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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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미쳤다이라크 하늘을 수놓은 구름의 정체는?

 

 

[청정뉴스 왕성한 기자]

 

 

이라크 쿠르드 지역 하늘을 수놓은 특이한 구름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시간 16일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름은 마치 동그란 포도알처럼 뭉쳐진 상태로 밑으로 떨어져 내릴 듯한 모습.

 

천문 전문 웹사이트 어스 스카이(Earthsky)’에 따르면 이 구름은 유방운(Mammatus Clouds)’이라고 한다.

 

유방적운이라고도 불리는 이 구름은 젖소 유방 형태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폭풍이나 악천후의 전조로 나타나며, 10~1시간 안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대부분의 구름이 상승하는 공기로 형성되는 반면, 유방운은 가라앉는 공기를 통해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웅장하면서도 멋있다거나 왠지 실제로 보면 무서울 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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