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영화, 천국보다 낯선(1984)
어딘지 모르게 신기한 영화이다. 여자는 메모를 남기고 공항으로 간다. 그러나 오늘 갈 수 있는 곳은 고향인 헝가리 밖에 없다는 사실 때문(인지 변덕 때문)인지 다시 모텔로 돌아온다. 남자는 여자가 헝가리행 비행기표를 샀다는 항공사 직원의 거짓말인지 표만 사고 여자가 비행기를 안탄 건지는 모르겠지만, 5분 남은 상황이라 자기도 비행기에 타서 비행기에 탑승한 여자를 데리고 차로 돌아가겠다며 남자2를 차로 가있으라고 한다. 그러나 비행기는 날아가는데 남자1이 돌아오지 않자 남자2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한다. 차를 타고 아마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런 것을 볼 때 남자는 아마 비행기를 타고 헝가리에 날아가게 된 것 같다. 그게 아니었다면 차로 돌아왔을 테니까.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보면 그들은 영원한 ..
영화
2022. 1. 19.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