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장 6개월간에 걸친 꿈에서 깨어났다.
그것은 꿈이 아니라 허상이었다.
아니면 꿈을 내가 허상으로 만들어버린 건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이 좋지 않았다.
긴 하루였다.
방통대 로스쿨 토론회가 있는 중요한 하루였다.
역시 어른 말을 들을 걸 그랬다.
오늘 바로 말고 시간이 좀 지난 다음 물어보랬는데...
오늘 전화하면 싸울 줄을 아셨나 보다.
그분도 화가 나서 말이 막 나온 걸 수도 있고,
나도 화가 난 상태고
그래서 마음 아픈 말을 한 건 아닌지 걱정된다.
아니면 신경도 안쓰시려나...
방 안 어딘가에선 자꾸 웅웅 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게 꽤 거슬린다.
몰래 쓴 러브레터는,
이번에도,
전하지도 못한채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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