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훈민정음? '중국말 받아 적는 발음기호' 였다.

잡담

by 청정뉴스 홈페이지 공사중 2021. 1. 12. 04:31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1. 訓民正音 뜻은? 바른 소리지 문자가 아니었다.
세종은 조선의 건국이념인 사대주의에 대해 앞선 모든 왕들보다 더 충실했다. 하늘에 대한 제사를 폐지하였고 처녀를 간택하여 조공하고 매를 잡아 바쳤다.
훈민정음 창제도 사대주의 일환이었다.
세종 당시 조선의 한자발음(수당시대)이 중국(원명)과 너무 달라 언어소통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세종은 한자발음의 정확한 표기목적으로 발음기호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창제하였다.
창제 목적은 '조선 사회 권력자와 지식인'이 '중국말하고 중국글'을 잘 익히도록 이끌려는 뜻이었다.
근데 한글로도 일상의 조선어도 표기할 수 있음이 확인되자 세종의 차녀 정의공주가 표음문자로 널리 보급하였다고 한다(정광, 한글의 발명)

 

2. 한글최초소설, 홍길동전 저자
2019년 이윤석 전 연세대 교수는 한문 홍길동전을 찾아냈으며 한글 홍길동전은 18세기 후반에 미상의 작가가 창작 주장.
허균은 16세기 인물인데 홍길동전에는 17세기 후반 인물인 장길산이 등장.
소설에 등장하는 선혜청은 18세기에 들어서야 활성화된 관청. 홍길동전을 제외한 모든 한글 소설은 18세기 후반에 등장.

 

3. 숙종의 한글 금지
숙종은 한글이 공문서에까지 침투하자 한글 공문서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법령을 내리기도 하였다.
한글이 공식 문자로 인정된 것은 갑오경장 (1894년)에 이르러서였다.

 

4. 주시경에 의해 한민족의 문자로 거듭남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일 때는 그냥 중국말 받아적는 발음기호 였다.
그러나 한글학자 주시경이 명명한 '한글'로 새 옷을 입은 때부터는 '한국인이 제 말을 담는 그릇'으로 거듭났다.

 

5. 우리는 한글을 매우 사랑하는가?
나라말싸미... 한글날...다른 나라는 자기 글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에 기념일로 제정할 수 없다.
자기 글을 만든 날을 기념일로 삼는 것을 보고 외국인은 한국사람이 한글을 매우 사랑하는 것으로 여길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출처: 전집협 페이스북)

 

 

세종대왕은 한글을 '발명'하지 않았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세종대왕은 한글을 '발명'하지 않았다

[시골에서 인문책 읽기] 정광, <한글의 발명>

www.ohmynews.com

- '조선 사회를 이루던 99퍼센트에 이르던 백성(시골 농사꾼)'이 쓰도록 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시골 농사꾼이 배워서 쓰라고 하는 훈민정음이 아닌, 1퍼센트 권력자와 지식인이 '중국글과 중국말'을 제대로 배워서 쓰도록 도우려고 하던 훈민정음입니다.

-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만 있을 적에 이 글은 그냥 '중국말 받아적는 발음기호'였습니다. 그러나, 이 글이 '한글'로 새 옷을 입은 때부터는 '한겨레가 제 말을 담는 그릇'으로 거듭났습니다.

- 이제 간추려 본다면, 세종 임금은 "한글 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종 임금은 "훌륭한 발음기호를 창제"했습니다. "'한글 발명'은 뜻있고 슬기로운 분이 앞장서서 했을 뿐 아니라, 온 나라 모든 수수한 사람이 오늘도 한결같이 다 함께 하는 일"입니다.


<최종규 기자, 세종대왕은 한글을 '발명'하지 않았다, 2015.8.11., 오마이뉴스>

 

 

윽...한글과 세종대왕에 관한 환상이 깨짐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