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유망주 박민, 경기 중 공에 맞아 부상 ‘안와골절’
[청정뉴스 왕성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유망주 박민(20) 선수가 투구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27일 박민 선수는 익산에서 열린 KT 위즈와 퓨처스(2군) 경기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박민은 상대투수 한승지의 3구째에 왼쪽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X-레이와 CT검사를 받은 뒤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익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광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민은 2020 신인 드래프트2 차 1라운드 6순위로 KIA가 택한 내야 유망주다.
입단 첫 해인 올해 2군에서 15경기를 뛰며 타율 0.130(54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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