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는 조폭이었을까?
로빈 후드는 조폭이었을까? 현대 사회로 치면 로빈 후드는 조폭일까? '소프라노스' 요즘 보는 드라마다. 재미있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있을뿐만 아니라 각종의 생각을 하게 만든다. 90년대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미국 뉴저지주의 마피아를 그린 약 7년 동안 6개의 시즌이 방영된 인기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안타까운 점은 기득권층의 폐악을 그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잘못된 길에 들어 마피아로서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는 자가 있다. 이탈리아계는 범죄자 취급을 당하는 상황에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 주인공 앤서니 소프라노의 주장이다. 그들은 미국 주류 사회로부터 철저히 배척당했다. 그것은 그들뿐만이 아니었다. 아일랜드계, 흑인 모두 마찬가지. 중세 봉건귀족들이 얼마나 썩었으면 산적에게 의롭다..
잡담
2022. 5. 20.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