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탈도 잘 나고 잘 체한다.
요즘 배탈도 잘 나고 잘 체한다. 이런건 어렸을 때 이후로 처음인 듯... 오늘은 안방에서 자다가 내 방으로 오는 길에 식탁의 음식물을 보기도 싫고, 냄새도 맡기 싫어서 코도 막고, 숨도 참고, 손으로 시야도 살짝 가리고, 실눈을 뜨고 겨우 방에 도착했다. 살면서 이런건 진짜 처음인 것 같다... 약을 먹을까, 말까 기로에 서 있다. 그러나 선택권은 내게 없다는 현실...
잡담
2021. 3. 2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