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3~4일차(feat.5일차)

유튜브를 보니 속도를 줄이는 방법을 전혀 반대로 잘못 알고 있어서 다시 타봤다.

 

초보자용은 그냥 한발을 지면에 대면서 속력을 떨어뜨리는 것임...

 

근데 스케이트보드를 살 때 줬던 설명서에는

 

보드 뒷부분을 땅에 끌어서 속력을 줄이라는 것이었다.

 

스케이트보드 멈추는 방법

바로 이 기술인데;;;

 

상당히 어렵다...

 

나도 약간의 내리막길에서 이걸 하다가 넘어진 것.ㅡㅡ;;;;;;;

 

Back to the Future 1985 - Old School Skateboard Scene (Napisy PL) - YouTube

 

영화 '백투더퓨처'에 나온 이 모든 기술은 보기에는 일견 쉬워보이나 상당히 어려운 기술로,

 

결국 스케이트보드는 균형의 게임 같다...ㅠㅠ

 

그래서 3일차는 잠깐 편의점 갔다오면서 타고,

 

4일차는 그냥 동네 한 바퀴 돔...

 

속도도 제법 붙었는데 처음 탈 때는 사람 걷는 속도보다 느려서

 

'이건 이동수단은 아닌가'

 

싶었는데 이젠 좀 빨라져서 평균 속도 약 5~6km/h 정도 나오는 것 같다.

 

시속 5~6km라는 건 자전거가 정말 아주 천천히 가는 것 정도의 속력인데...

 

근데 이것도 무지 열심히 한거다...보드론 엄청 힘들다...

 

발차기를 한 번에 여러번 할 수 있으면 더 빨리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내 실력 상 무리

 

영화 '백투더퓨처'(1985) 스틸컷

5일차: 자는데 다리가 잘 안움직이는 것 같더니 알배김..ㄷㄷ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