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네이버·카카오, 리스크 된 ‘포털 뉴스’ 포기할 시간이 왔다 (naver.com)
[기자수첩] 네이버·카카오, 리스크 된 ‘포털 뉴스’ 포기할 시간이 왔다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의 포털 뉴스를 관리·감독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정치적 편향성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하지 넉 달째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포털 뉴스 개혁과 가짜뉴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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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는 네이버가 꼽혔다. 네이버가 직접 뉴스를 생산하지 않지만, 국민 대다수가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국민 10명 중 8명이 포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상황에서 그럴 수밖에 없다. 주변 지인들에게 어떤 뉴스를 보냐고 물으면 특정 언론사가 아닌 ‘네이버 뉴스’ ‘다음 뉴스’를 본다고 이야기한다.
수백개의 언론사들이 특정 플랫폼에서 과열 경쟁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서 자체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가 어려워졌다. 언론사들은 기사 제목을 내용과 무관하게 자극적으로 달기 시작했다.
구글은 기사 검색 결과만 보여주고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인 ‘아웃링크’ 방식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도 지난 4월부터 뉴스 서비스에 ‘아웃링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중단했다.
-----기사 내용 중 일부 발췌
생각해볼만한 글이다.
더불어민주당도 포털뉴스 아웃링크를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었는데 포털이 자체 개선방안을 발표하자 이후로 진행되는 게 없다.
개인적으로 포털이 뉴스서비스를 완전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구글처럼 아웃링크 방식으로 전면 전환을 고려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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