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올바른 가치관으로 사는 삶 “환자는 돈낸만큼이 아니라 아픈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수필]올바른 가치관으로 사는 삶 “환자는 돈낸만큼이 아니라 아픈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 올바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기회 [소아과의사 최민정] 그의 아버지는 6.25전쟁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다. 아버지는 그에게 반갑지 않은 이름이었다. '병신의 아들'이라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이었다. 가난은 그림자처럼 그를 둘러쌌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마다 술의 힘을 빌려 말했다. "아들아 미안하다.“ 아주대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의 이야기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었다.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들의 반응이 싸늘했다. 결국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고, 몇몇 병원을..
잡담
2020. 2. 2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