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보드 8일차

청정뉴스 홈페이지 공사중 2021. 9. 10.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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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가는데 갑자기 쓰레빠가 없어서

 

농구화(나이키 에어포스)를 신고 나갔다.

 

근데 확실히...

 

보드를 탈 때는

 

보드화나 밑바닥이 평평한 신발을 신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저번엔 살짝 앞뒤가 뜨는 밑창이 반달형 모양의 신발을 신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

 

확실히 접지력이 좋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이게 이렇게 차이가 나나...

 

농구화 신고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보드화는 내가 신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농구화는 살짝 무거운 감이 있음.

 

그래도 나쁘지 않음...

 

오늘도 넘어지지는 않았다.

 

우선 중요한게 한 발로 서서 타는 연습

 

한 발로 서서 가기만 하고 한 발은 킥만 하는 방식으로 타는 연습을 했다.

 

이것도 사실 초보한텐 매우 어렵고 중요한 기술인데

 

기초가 탄탄해야 함..

 

이게 안되면 보드를 이동수단으로 탈 수가 없다.

 

 

가속도가 안나고 엄청 힘들고 등등

 

애당초 보드라는게 많이 힘든 '탈 것'인 것 같다.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것 같다.

 

숨이 꽤 차다.

 

자전거라던지 여타의 '탈 것'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많은 느낌이다...

 

그러나 재밌다.

 

재밌기에 탄다.

 

재미없으면 안타지...

 

태어나서 헬스장에 2번 정도 등록해봤는데 두 번 다 등록하는 날 딱 하루만 가고 안갔다.

 

혼자 가서 무슨 이상한 데 갇혀서 벽보고 이상한 운동기구를 막 하는 건데...

 

확실히 내 스타일은 아님...

 

스케이트 보드...이거...강추한다.ㅋㅋㅋ

 

Avril Lavigne - Sk8er Boi (Official Music Video)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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