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엔의 사랑 OST, CreepHyp - 百八円の恋
영화 '백엔의 사랑'(百円の恋)에 너무나도 어울렸던
크리프하이프의 노래 hyakuhachienno koi(百八円の恋)
クリープハイプ - 百八円の恋
creepHyp - hyakuhachienno koi
곧 이 영화도 끝이 나니, 시시한 내 얘기는 잊어주세요.
지금부터 시작될 매일매일은,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아도,
평범한 날들이라도 괜찮아요.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그래도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보이는 것처럼 서있기도 힘들어요.
뜻대로 안되는 일들만 가득.
초점없는 눈에 희미하게 보이는 건
너무나 보잘 것 없는 나만의 그곳
시작을 했기에 끝이 난 거죠.
싸울 수 있었기에 질 수도 있었죠.
만남이 있어서 헤어짐이 있었다는 걸...
나도 다 알고는 있어요.
눈물따윈 방해만 되고,
소중한 걸 안보이게 만들어요.
필요도 없는데 흘러내리니까
괜히 더 슬퍼지는거죠.
왜! 어째서! 잘 풀리지 않는걸까...
왜! 어째서! 잘 풀리지 않는걸까...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살거야...
노래는 일부러 저렇게 부르는 것 같다...
그래서 찾아보니...
"오자키 세카이칸의 창법은 일반적으로 보컬트레이닝에서 가르치는 창법과는 크게 다르다.
밴드의 대표곡 중 하나인 「イト」에서는 hiB에서 hiC#까지 음정이 올라가지만, 이 음정은 흔히 발라드에서 들을 수 있는 가성이나 미성으로 목소리를 내는것이 아닌, 후두를 쥐어짜 소리를 내는, 흔히 말하는 쌩목으로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창법으로 노래를 부른다면 목에 부담이 많이 가고, 노래라기보다는 비명으로 들리기도 쉽지만 오자키 세카이칸은 이걸 개성적인 창법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적절히 조절한다.
또한 노래에 음정와 박자가 조금씩 어긋나있다. 전술한 「イト」의 프레이즈의 한구절인 このたびはどうも[1] 와 何度でも探(壊)せ[2]에서는 밑줄 친 가사의 부분을 의도적으로 늘려서 부르기 때문에 자연스레 고음 부분의 음정이 조금씩 어긋나게된다. 이렇게 노래를 부른다면 경우에 따라 거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필사적으로 노래한다는 인상이 생겨 청자로 하여금 가사에 더욱 더 공감하게 한다."
라고...
이건 누군가 커버한 것 같은데
듣기 괜찮아서...
다른 사람들이 커버한 것도 들어봤는데
이 사람이 제일 잘한 것 같다.
근데 이 친구...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라 글도 잘 쓰네...
"こんにちは、ふすまです。
お久しぶりになってしまい申し訳ございません。
少々精神が体力を無くしてしまっていました。たぶんもう大丈夫です。
今回もクリープハイプさんの「百八円の恋」をカバー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もう百十円ですが、消費税が8%の時代に生きていた証です。
最近になってようやく冬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のらりくらり平穏な毎日をすごしています。
傷つくことも嬉しいこともイラっとすることもクスッとすることも1日の中でたくさん見つけられています。
いろいろなところに目が行くからいろいろなことを感じ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気分屋だとか、情緒不安定だとか言われるけれど、一定のリズムを刻み続けていてもつまらないからこれで良いと思うのです。今は。
自分のやりたいこと、自分が好きなことを思う存分やってください。
それがたとえできなくても、自分は美しいんだと誇りに思ってください。
こんな私ですが、皆さんの感情や言葉が消えないように詩をかき続けます。それがたとえ悲しいものだとしても。
それではまたのお越し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이미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음색이 좋은 것 같다...
"그것이 비록 슬픈 것이라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