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라볼타도 늙는구나...
나는 미녀와 새드스토리에 약하다.
- 영화 <포이즌 스토리> 중 카슨 필립스(존 트라볼타)의 대사
그의 말이 맞다. 저녀석의 딸은 도망갈 구실을 만들려고 날 속인 것이다. 그리고 내가 자기 딸한테 돈을 줄 만큼 멍청하단 걸 알고 있었다. 이번에도 예쁜 여자랑 슬픈 얘기에 넘어갔다. 지금쯤이면 뼈저린 교훈을 배웠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 영화 <포이즌 스토리> 중 카슨 필립스(존 트라볼타)의 대사
새드스토리는 모 분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미녀에 약할 수 밖에 없는 건 모든 남자들의 공통점 아닐까...
gg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난생 처음 내가 아닌 타인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 영화 <포이즌 스토리> 중 카슨 필립스(존 트라볼타)의 대사
스토리는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멋진 대사와 분위기가 있는 영화다.
70~80년대의 향수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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