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광주시교육감 후보들 명문대 진학률 근거한 광주시 학력저하 발언 규탄

“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광주시교육감 후보들 명문대 진학률 근거한 광주시 학력저하 발언 규탄

 

 

30일 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은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들이 광주시 학력저하발언을 하며, 그 근거로 명문대 진학률 및 수능등급 등의 성적을 공개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입시조장 및 엘리트교육을 지향하는 것이며, 교육수장으로서 갖춰야 할 양심과 자질을 스스로 포기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 토론회 현장을 찾아 일인시위를 벌이며, 이들의 해당 행위가 중단될 때까지 각종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광주의 기초학습 역량과 수능성적도 전국하위권"이라고 주장했던 바 있다. 또한 최영태 후보는 서울대 진학률을 근거로 학력 저하를 주장하였으며, 장휘국 후보는 수능순위와 의치대 합격률을 근거로 한 발언을 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