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다보니
1달에 식비만 100만원씩 들어가는걸 느낀다...
근데 어느날 문득 먹고 싶었던 게 카레.
한번 해먹었는데 한번 하면 3~4끼가 가능하니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
원래는 카레를 별로 안좋아했다.
특히 당근, 감자를 싫어했는데 어떤 카레에는 오이가 들어간 카레도 있었다.
카레에 대체 오이는 왜 들어있는건지...
그래서 고기와 양파만 넣고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양파를 볶는다.
2. 고기를 볶는다.
3. 카레와 물을 넣고 끓인다.
첨엔 양파와 고기만 넣고 만들었다가 이번엔 표고버섯도 넣어봄...
표고는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인 것 같다.
재료 가격도 괜찮다.
앙파 2,500원 + 카레고기 5,000원 + 카레 2,500원 = 1만원
만원이면 3끼니 1달 식비를 30만원으로 줄일 수 있다.
아직 질리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자취생들에겐 간편하고(먹을 때 간편) 싸고 최적의 선택인 듯..
간혹 김치가 떨어졌다고 하면 그건 문제.
(※참고: 고기는 무조건 많이 넣어야 한다. 2팩씩 넣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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